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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

  • 등록 2026.08.28 13:12:11

 

[TV서울=변윤수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2개월만에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

 

JTBC는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은 28일 오전 10시 JTBC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TBC가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방안을 협의해온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절차는 종료됐다.

 

 

재판부는 JTBC의 재정적 파탄 원인으로 OTT 등 플랫폼의 성장과 제작비 상승, 방송광고시장 축소 등을 꼽았다.

 

올림픽 중계권료 지급에 따른 대규모 지출과 중앙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현 대표체제는 유지된다. 재판부는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는 결정을 내리면서도 현 경영진의 귀책 사유가 드러날 경우 교체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었다.

 

향후 절차는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신고·조사를 거쳐 회생계획안을 마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채권자목록 제출 기한은 10월 8일, 채권 신고기간은 11월 6일까지로 지정됐다.

 

 

JTBC의 주요 채권자들은 채권자협의회를 구성해 회생절차에 참여한다.

 

채권자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임된 구조조정 담당임원(CRO)은 회사의 자금수지 등을 감독하게 된다.

JTBC는 내년 1월 2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JTBC는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채권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회생절차 개시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ARS 추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고,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JTBC는 법정 회생절차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 아울러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조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그룹 재무 위기 사태는 JTBC가 6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며 발생했다.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이 회생절차를 개시했고, JTBC는 ARS 절차를 진행했다.

 

중앙일보 역시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 중이다.


[칼럼] '용혜인식 위성정당'의 꼼수 정치, 국민 혈세 빨아먹는 흡혈귀와 다름없어

정치가 국민의 삶을 돌보고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는 장이어야 함에도, 대한민국의 비례대표 제도는 특정 정치인과 정파의 생명 연장을 위한 '정치적 야합'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주도하는 이른바 '위성정당 비례대표' 방식이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냉소를 넘어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정당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소수 의견을 대변하겠다는 제도의 본래 취지는 무색해진 채, 오직 배지를 달기 위한 얄팍한 꼼수와 국민 혈세 낭비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과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노린 위성정당 사태는 이미 한 차례 우리 정치사를 얼룩지게 했다.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속에서 탄생한 비정상적인 정당들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합당이라는 이름으로 증발했다. 이러한 꼼수 정치를 개혁하기는커녕, 용혜인 의원과 일부 세력은 이를 더 교묘하게 변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정당으로서 국민의 온전한 지지를 받기보다, 거대 정당의 그늘 아래 빌붙어 비례대표 의석을 나눠 먹는 이른바 '기생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성정당 비례대표제가 가장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부분은 바로 '국민의 혈세'를 좀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