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무려 1,100회나 완주한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최성학(69·서울 거주) 전 서울시청마라톤동호회 회원은 지난 8월 29일 개최된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풀코스 1,100회 완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 씨의 마라톤 도전은 약 4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지난 1980년 12월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생애 첫 풀코스를 완주한 이래, 꾸준한 자기관리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달리기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1,100회 완주 고지를 밟으며 한국 생활체육 마라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기록의 무대가 된 ‘공원사랑마라톤대회’는 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으며, TV서울이 후원했다.
대회 관계자들과 동료 러너들은 현장에서 최 씨의 대기록 달성을 함께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