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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화성특례시의회, 35년 만의 독립청사 시대 개막

-신청사 개청식 개최
-새 의정슬로건 '신뢰는 실천으로, 변화는 의정으로'

  • 등록 2026.09.01 17:11:08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일 신청사 1층 로비에서 개청식을 열고, 1991년 초대 화성군의회 출범 이후 35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전원과 역대 의장단, 의정회 회원이 참석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장,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부의장,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장,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 과천시의회 황선희 의장을 비롯해 용주사 성효 주지스님, 원불교 김선지 교무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와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건립 유공자 및 지역발전 모범시민에 대한 감사패·표창장 수여, 의정슬로건 공표, 이계철 의장 기념사, 정명근 시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청사 라운딩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화성특례시의회는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의정 방향을 담은 슬로건 '신뢰는 실천으로, 변화는 의정으로'를 공식 공표했다. 지난 8월 시민 참여로 선정된 이번 슬로건에는 시민과의 약속을 말에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으로 실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991년 초대 화성군의회로 출범한 이후 2001년 화성시 승격에 따라 화성시의회로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독립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제8대 의회에서 건립을 위한 논의와 행정절차를 시작했고, 제9대 의회에서 설계와 공사를 본격화해 2024년 착공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5,519㎡, 연면적 11,80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정활동 공간은 물론, 다목적강당, 커뮤니티실, 의회마루, 홍보전시공간, 북카페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이날 이계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35년이라는 시간을 딛고, 화성특례시의회가 온전히 홀로 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며 "이 자리는 단순히 새 건물의 준공을 자축하는 자리가 아니라, 100만 화성 시민 앞에 다시 한번 책임을 서약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청사는 의회가 누릴 안락한 새집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더 부지런히 일하라고 주어진 엄중한 일터"라며 저와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에게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는 더욱 치열하게 문제를 살피며, 의정활동에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신청사가 지닌 진정한 가치는 화려한 외관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이 공간에서 어떤 성과로 시민의 삶을 바꾸어 가느냐로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신청사를 시민에게 활짝 열린 의정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예산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북카페와 다목적강당, 문화강좌실 등 시민 이용 공간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신뢰는 실천으로, 변화는 의정으로'라는 약속을 모든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시민의 목소리를 조례와 정책, 예산에 충실히 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칼럼] '용혜인식 위성정당'의 꼼수 정치, 국민 혈세 빨아먹는 흡혈귀와 다름없어

정치가 국민의 삶을 돌보고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는 장이어야 함에도, 대한민국의 비례대표 제도는 특정 정치인과 정파의 생명 연장을 위한 '정치적 야합'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주도하는 이른바 '위성정당 비례대표' 방식이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냉소를 넘어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정당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소수 의견을 대변하겠다는 제도의 본래 취지는 무색해진 채, 오직 배지를 달기 위한 얄팍한 꼼수와 국민 혈세 낭비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과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노린 위성정당 사태는 이미 한 차례 우리 정치사를 얼룩지게 했다.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속에서 탄생한 비정상적인 정당들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합당이라는 이름으로 증발했다. 이러한 꼼수 정치를 개혁하기는커녕, 용혜인 의원과 일부 세력은 이를 더 교묘하게 변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정당으로서 국민의 온전한 지지를 받기보다, 거대 정당의 그늘 아래 빌붙어 비례대표 의석을 나눠 먹는 이른바 '기생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성정당 비례대표제가 가장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부분은 바로 '국민의 혈세'를 좀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