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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직접민주주의 실현 위해 '민회' 개최

- 10월 20일까지 영등포 구민 200명 공개모집
- 선정된 참가자, 1·2차 사전토론회와 민회 참석해 정책 결정
- 의제 제안부터 원탁토론, 실시간 투표까지 구민주권 직접 실현

  • 등록 2026.09.02 09:11:25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오는 10월 20일까지 구민이 직접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해 정책에 반영하는 민주주의 축제 ‘민회’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영등포구가 지향하는 헌법 도시의 기본 가치인 ‘구민 주권 사상’을 구민과 함께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민회’는 ‘소집된 사람들’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 아테네 시민 의회 ‘에클레시아’가 어원으로, 구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영등포구만의 ‘직접민주주의 공론장’이다.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다각도로 숙의하고, 토론과 실시간 투표를 거쳐 구정 현안의 최종 방향을 직접 결정한다.

 

민회 참가자는 총 200명 규모로 구성한다. 선발된 인원은 영등포동주민센터 5층 체육관에서 11월에 열리는 1차, 2차 사전 토론회에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접수된 구민제안 의제를 토론하고 실시간 투표로 대표 의제(3~5개)를 직접 선별한다. 이후 12월 초 개최하는 본 행사인 ‘민회’에 참석해 영등포의 최종 정책 의제를 결정하게 된다.

 

‘민회’에서 최종 결정된 의제는 내년도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 구민이 직접 결정한 안건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방법은 공개 모집 후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주권은 관념적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이 내 삶과 직결된 정책을 직접 토론하고 결정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민주주의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으로 전달할 수 있다.


[칼럼] '용혜인식 위성정당'의 꼼수 정치, 국민 혈세 빨아먹는 흡혈귀와 다름없어

정치가 국민의 삶을 돌보고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는 장이어야 함에도, 대한민국의 비례대표 제도는 특정 정치인과 정파의 생명 연장을 위한 '정치적 야합'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주도하는 이른바 '위성정당 비례대표' 방식이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냉소를 넘어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정당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소수 의견을 대변하겠다는 제도의 본래 취지는 무색해진 채, 오직 배지를 달기 위한 얄팍한 꼼수와 국민 혈세 낭비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과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노린 위성정당 사태는 이미 한 차례 우리 정치사를 얼룩지게 했다.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속에서 탄생한 비정상적인 정당들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합당이라는 이름으로 증발했다. 이러한 꼼수 정치를 개혁하기는커녕, 용혜인 의원과 일부 세력은 이를 더 교묘하게 변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정당으로서 국민의 온전한 지지를 받기보다, 거대 정당의 그늘 아래 빌붙어 비례대표 의석을 나눠 먹는 이른바 '기생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성정당 비례대표제가 가장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부분은 바로 '국민의 혈세'를 좀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