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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열매, 네팔 대홍수 피해에 식량·식수·위생용품 등 긴급구호

  • 등록 2026.09.02 11:44:41

 

[TV서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네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해 7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26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비롯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극심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9월 1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네팔재난위험경감관리청에 따르면 네팔에서만 최소 1,050명이 숨졌으며, 네팔 수력발전소 관련 인원 630여 명을 포함해 네팔·티베트 지역 전체 실종자도 4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소속으로 네팔 현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9명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사랑의열매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량 및 영양 ▶개인위생 ▶의류 및 담요 ▶식수 등을 중심으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규모와 피해국의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지 상황에 맞는 구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수로 네팔 내 수력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12곳이 파손되고 교량 32개가 유실됐으며, 도로 약 40km가 파손되는 등 기반시설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네팔과 히말라야 인근에는 약 2만 개의 자연 빙하호가 존재해 추가적인 빙하호 붕괴에 따른 2차 재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은 “대규모 홍수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사랑의열매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필요한 긴급구호와 인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11년 일본 지진 50만 달러 ▶2015년 네팔 지진 70만 달러 ▶2021년 아이티 지진 50만 달러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100만 달러 ▶2025년 미얀마 지진 50만 달러 ▶2026년 베네수엘라 지진 100만 달러 등 해외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을 실시하며 피해 주민들의 구호와 복구를 지원해왔다.


‘제11회 2026 김대중평화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평화와 상생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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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몸살 수단서 정부군이 화학무기 개발해 반군 공격 정황"

[TV서울=이현숙 기자]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수단에서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개발·비축하고 반군을 상대로 사용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가 중동지역 국가 정보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방대한 자료에는 수단군이 지난 2024년 6개월간 화학무기를 개발·생산했음을 시사하는 구체적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WP는 해당 자료를 분석해 수단군이 최대 290개의 화학무기를 비축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습에 참여했던 한 장교는 피부가 새카맣게 탄 피해자의 영상과 함께 '당신이 요리한 것'이라는 문자를 받기도 했다. 잔혹한 화학무기 공격을 '요리'에 빗대 희화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료다. 이들 매체가 입수한 자료에는 국제구호단체가 민간 정수장에 보낸 염소가 폭탄 제조에 동원된 정황도 들어있었다. 수단 사막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노란색 연기가 솟아오르는 영상도 포함됐다. 비밀실험으로 보이는데, 염소 때문에 연기가 노란색일 가능성이 있다고 WP는 전했다. 수단군이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을 염소폭탄과 같은 화학무기로 공격하고 있다는 의혹은 예전부터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별로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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