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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남도개공, '대장동' 남욱 차명재산 사해행위 취소소송

청담동·제주 부동산 2건 대상…"배임 피해 1천128억원 회복 총력"
가처분 이어 본안 소송 착수…김만배 등 은닉재산 추가 추적

  • 등록 2026.09.03 08:21:21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 측의 차명 부동산을 상대로 은닉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31일 남씨 측 차명 재산으로 파악된 부동산 2건에 대해 법원에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소송 대상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부동산(추정 시세 약 96억2천만원)과 제주도 소재 부동산(약 2억9천만원)이다.

사해행위 취소 소송은 채무자가 배상 책임을 피하려고 재산을 제3자에게 빼돌렸을 때 이를 취소하고 재산을 원상회복시키는 법적 절차다.

 

공사는 남씨가 공사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동산을 타인 명의로 등기했다고 보고, 소송 제기 기한인 제척기간(법률행위가 있은 날부터 5년, 취소 원인을 안 날부터 1년 이내) 만료를 막기 위해 본안 소송을 냈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10월 대장동 형사재판 1심에서 민간업자들이 공사에 확정이익만 부여하고 초과 개발이익을 독식하는 사업 방식으로 공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전체 택지분양 배당금(5천917억원)의 절반인 2천958억원을 공사가 배당받았어야 했다고 봤다.

이에 공사는 실제 배당받은 1천830억원을 제외한 차액 1천128억원을 배임에 따른 재산상 손해액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사는 남씨가 적어도 1심에서 인정된 배임액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고, 진행 중인 민사소송과 병행해 실질적인 피해액 보전을 위한 환수 절차를 밟아왔다.

 

공사는 이미 해당 부동산 2건에 대해 처분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아 재산 매매 등 처분행위를 동결한 상태다.

이번 소송을 포함해 공사가 대장동 사건 관련자들을 상대로 집행한 부동산 보전처분은 총 12건, 16개 물건(추정 시가 1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공사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다른 핵심 관련자들의 은닉 및 차명 재산도 계속 추적해 추가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시민에게 돌아갔어야 할 몫을 되찾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단 한 푼의 시민 재산이라도 더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 환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2031년 31만 호 착공 속도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공정관리와 행정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목표인 3만 호 중 약 1만 5천 호가 이미 첫 삽을 뜬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장의 지연 요인을 직접 챙기고 조합·시공사·자치구와 함께 연말까지 목표 완수에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시장 주재로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 조합과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와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속도를 점검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자치구·조합·시공사 등 정비사업 4대 핵심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연내 착공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지연 요인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 시장이 직접 협약을 주재한 것은 올해 3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정비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끝까지 해결하고, 이를 실제 공급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는 민선 9기 핵심 주택정책인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공

'사격 영재' 이다연, 서울시라이플사격대회 개인·단체전서 은메달 2개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민국 사격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 이다연 선수가 다시 한번 압도적인 저력을 증명했다. 서울특별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감성코퍼레이션(주)이 후원한 ‘2026 서울특별시라이플 사격대회’가 지난 10월 13일 인천옥련사격장에서 하루 동안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사격 영재’ 이다연 선수는 놀라운 몰입도와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개인전 2위와 단체전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다연 선수는 값진 은메달 2개를 동시에 수확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다연 선수는 포이초등학교와 서울체육중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동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어린 나이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남다른 집중력을 인정받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이다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사격 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를 마친 이다연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함께 땀 흘린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감독·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하여 앞으로 성인 무대와 국제 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빛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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