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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등록 2026.09.05 14:00:07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는 4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영등포구의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길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신 공무원과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한 보호와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조례안 등을 면밀히 심사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정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규선 의원은 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력을 통한 구민 중심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임헌호 의원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최인순 의원은 구청장의 신청사 재검토 발언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유승용 의원은 대림2동 공공복합청사의 대체 부지 검토와 조속한 이전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수 의원은 영등포구 주요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제271회 영등포구의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총 7개 안건을 의결했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조유진 구청장은 "「천하제일 영등포」를 비전으로 구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추경예산안은 안전·복지·육아·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재원을 집중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본회의 직후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성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태현 의원을 선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심사와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이 펼쳐져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한다. 이후 17일과 18일 양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하고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기간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1건, 승인안 1건, 결산안 1건, 예산안 1건, 기타안 1건 등 총 17건이며 회의 영상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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