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 이하 한봉협)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한-우즈벡 자원봉사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우수성과 K-자원봉사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자원봉사 관계기관 및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우즈베키스탄 청년 자원봉사 플랫폼인 올틴카놋(Oltin Canot, 황금날개)이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국제 청년 포럼’을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청년 및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외교와 국제협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국 기관 간 공동사업과 자원봉사 교류 프로그램, 청년 프로그램 등 향후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국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K-자원봉사 원정대’)은 타슈켄트 장애청년협회, 자원봉사 아카데티 등 우즈베키스탄의 자원봉사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현지 자원봉사 정책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의 자원봉사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현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체계·현장·청년문화’를 결합한 K-자원봉사 모델'을 현장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우즈베키스탄 자원봉사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비롯해 서울공원 환경정화 및 자원봉사 캠페인, 한국국제의료재단 아리랑요양원 어르신 돌봄 봉사, 우즈베키스탄 청년 봉사단과의 교류, 고려인문화센터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한국 대표단은 현지 자원봉사자 및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봉사활동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민간 공공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남영찬 상임대표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제교류는 한국의 자원봉사 경험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청년과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찾는 자리”라며 “봉사와 나눔이 국가와 세대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익활동 국제교류의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봉협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자원봉사기관 및 청년단체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향후 공동 봉사활동과 청년 교류, 국제 공익활동 컨퍼런스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