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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론재단, “미성년 자녀 사진 SNS 올린 부모 68% ‘자녀 의사 묻지 않아’” .

  • 등록 2026.09.09 11:26:49

[TV서울=변윤수 기자]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모 10명 중 6명 이상은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적 있으며, 이들 중 3분의 2 이상이 사전에 자녀의 의사를 묻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달 전국 16∼58세 1,8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미디어 이용자의 행동과 경험을 조사하고 9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소셜미디어 이용자(1천755명)의 59.2%는 최근 1년간 타인의 사진·영상이나 개인정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공유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게시한 정보는 타인의 얼굴 등이 담긴 사진·영상, 타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나 대화 내용, 이름·연락처·직장과 같은 정보 등이었다.

 

이러한 정보를 게시·공유할 때 당사자의 의사를 얼마나 확인하는지 물었더니 '미리 물어보는 편'이라는 응답자는 36.9%에 그쳤고, '물어보지 않는다'가 26.2%, '경우에 따라 다르다'가 36.9%였다.

 

 

이번 조사에는 부모가 자녀의 사진을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하는 이른바 '셰어런팅'(Sharenting) 관련 문항도 포함됐다.

 

조사 대상자 중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모 440명에게 최근 1년간 자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경험을 물었더니 63.4%('여러 번' 23.0%, '한두 번' 40.5%)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사전에 자녀의 의사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2.2%에 불과했고, 68.1%는 확인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중 16∼18세 청소년 131명 가운데 53.4%도 부모가 자신들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전에 자신들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뿐 아니라 최근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생성형 AI에도 자신과 타인의 개인정보를 폭넓게 입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자(1,682명) 중 65.5%는 ‘내 고민, 건강, 가족관계 등 사적인 정보’를, 56.6%는 ‘내 이름, 연락처, 소속 등 신원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입력한 적 있다고 답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학교·직장·기관의 문서나 자료’, ‘타인의 이름, 사진, 대화내용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적 있다는 응답률도 각각 37.8%, 37.2%였다.

 

온라인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서 수집 목적과 항목, 보유기간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한다는 응답은 43.0%에 그쳤다.

 

언론재단은 “본인의 개인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처리·활용되는지 살펴보고 그 범위를 스스로 판단하는 한편, 타인의 개인정보를 게시·공유할 때에는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개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 기간을 줄이는 ‘모아통합기획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3일부터 모아통합기획 모아타운 후보지 공모에 나선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정비사업의 대표 제도로 자리잡은 ‘신속통합기획’을 모아주택·모아타운의 특성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계획과 사업을 하나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쾌속추진을 위해 ▲신속한 모아주택 공급을 위한 획기적 기간 단축 ▲건축계획 품질 향상으로 살기좋은 모아타운 조성 ▲ 주민체감형 속도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모아통합기획’을 추진한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서울시 대표 정비제도 ‘신속통합기획’을 모아타운에 맞게 도입해 후보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약 6년에서 약 4.5년으로 1.5년 줄인다는 목표다. 먼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자치구 또는 주민이 단독으로 관리계획을 세웠지만, 앞으로는 주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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