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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수·여의도 외국인 방문 늘어도…쇼핑 '명동 집중도'는 심화

2분기 외국인 신용카드 쇼핑액 24%는 서울 중구에 집중

  • 등록 2026.09.13 08:41:56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방한 외국인의 관광지가 서울 명동에서 성수, 여의도로 다양해졌지만 쇼핑 지출의 중심지는 여전히 명동, 소공동을 비롯한 서울 중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을 보면 지난 2분기 서울 중구 외국인 신용카드 쇼핑업 지출액은 5천684억원으로 전국 지출액(2조3천606억원)의 24.1%였다.

외국인이 해외 신용카드로 백화점, 아울렛, 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기념품 가게에서 지출한 금액의 총합이다.

서울 중구는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시내 면세점, 각종 패션 플래그십 매장이 집중된 명동, 소공동이 있는 곳이다.

 

서울 중구의 쇼핑 지출 점유율은 1년 새 한층 커졌다.

지난해 2분기 서울 중구에서 발생한 외국인 쇼핑업 관광소비 지출액은 총 2천739억원으로, 작년 2분기 기준으로는 전국 지출액(1조3천686억원)의 20.0%였다.

전국에서 발생한 외국인 쇼핑 지출보다 서울 중구에서 발생한 외국인 지출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중구의 비중이 4.1%포인트 커졌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이 과거보다 점차 다변화하고 있지만 실제 구매가 이뤄지는 핵심적인 쇼핑 허브로서의 소공동, 명동의 지위는 더 공고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쏠림 현상은 백화점을 필두로 한 대형쇼핑몰 분야에서 더 두드러진다.

 

2분기 서울 중구 외국인 대형쇼핑몰(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지출액은 총 3천855억원으로 전국(1조156억원)의 38.0%에 달했다.

지난해 2분기 기준으로 보면 서울 중구 외국인 대형쇼핑몰 지출액은 1천639억원으로 전국(5천722억원)의 28.6%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점유율이 약 10%포인트 급등한 셈이다.

민간 데이터 분석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된다.

롯데멤버스가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를 가공해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방한 외국인 소비액 중 명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27.8%에 달했다.

성수는 5.7%, 잠실은 4.6%, 여의도는 3.2%였다.

방한 외국인의 동선은 과거보다 다양해지는 추세다.

올해 2분기 서울 중구 외국인 방문자 수는 한 해 전보다 25.5% 늘었는데 성수동이 있는 성동구는 증가율이 60.2%에 달했다.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 증가율도 27.6%로 중구를 앞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매장을 보유한 백화점이 있는 등 명동 일대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쇼핑 허브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 주민과 함께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6년 구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제도다. 구는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총 21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부서 검토와 제안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동 지역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이 가운데 구 공통사업은 구정 전반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7개 사업이 주민투표 대상으로 상정됐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에서는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하고 분과별 우선순위에 따른 가점을 반영해 총 22개 사업, 12억 9,200만원 규모를 선정했다.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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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레버리지ETF 판매前 '고객에 권유 불가' 등 자체 조치" [TV서울=이천용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이 상품을 출시하기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권유 불가 조치를 내리는 등 상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응한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주장했다. 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청와대는 주요 증권사·자산운용사 임원 5명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해외 증시로 이동한 개인투자자들의 '유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용범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금융계에서는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논의 테이블에는 개별 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ETF 도입 방안이 올랐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는 실제로 지난 5월 27일 상장됐다. 그러나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은 해당 상품의 상장을 전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실이 금투협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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