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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이기인…내년 7월까지 당 쇄신

조응천 거론됐지만 고사한 듯…"실무적 소통해야 할 당 특수성 반영"

  • 등록 2026.09.14 10:10:08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4일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해 이기인 전 사무총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26일 이 전 대표 사퇴 이후 19일 만의 새 사령탑 출범이다.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위원장은 준비 기간과 파악 기간 없이 조속히 당 정상화와 쇄신 작업에 착수할 준비된 비대위원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기인 위원장은 당원과 주요 구성원의 신임도가 높고 개혁신당에 대한 애당심과 자부심도 투철해 당의 여러 미래에 억측이 있는 상황에서 당의 중심과 방향성을 확고히 잡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이 당의 비상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쇄신으로 당원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조응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 전 대표와 천 원내대표는 최근 조 전 의원과 회동해 당의 쇄신 방향에 대안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원내대표는 "조 의원님은 너무 훌륭한 분이고 많은 분이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바랐다"면서도 "제가 조 의원님과 나눈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외부 인사가 아닌 전임 지도부의 일원이던 이 전 사무총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서는 "거대 양당은 비대위원장이 오셔서 큰 틀의 방향성만 제안해줘도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개혁신당은 당 내부적으로 소통하고 실무적 '그립'도 잡아야 하는 특수성이 있었다"면서 "당 내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파악이 돼 있는 인물이 적합하지 않나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이 전 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 27일까지다.

 

앞서 개혁신당은 당의 창업자인 이 전 대표 사퇴 이후 천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서울시,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개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 기간을 줄이는 ‘모아통합기획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3일부터 모아통합기획 모아타운 후보지 공모에 나선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정비사업의 대표 제도로 자리잡은 ‘신속통합기획’을 모아주택·모아타운의 특성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계획과 사업을 하나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쾌속추진을 위해 ▲신속한 모아주택 공급을 위한 획기적 기간 단축 ▲건축계획 품질 향상으로 살기좋은 모아타운 조성 ▲ 주민체감형 속도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모아통합기획’을 추진한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서울시 대표 정비제도 ‘신속통합기획’을 모아타운에 맞게 도입해 후보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약 6년에서 약 4.5년으로 1.5년 줄인다는 목표다. 먼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자치구 또는 주민이 단독으로 관리계획을 세웠지만, 앞으로는 주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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