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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9월분 재산세 4조 8,236억 원 확정

  • 등록 2026.09.15 09:54:00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9월분 재산세 4조 8,236억 원을 확정하고, 총 443만 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우편 고지서와 이메일·앱·금융앱·KT모바일 등을 통한 전자고지를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이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 3%가 추가될 수 있는 만큼 고지서를 받은 토지·주택 소유자는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해 주택·토지·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한다. 7월에는 주택분의 2분의 1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대해,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올해 9월분 재산세 부과액은 총 4조 8,236억 원​으로, 전년도 4조 4,285억 원보다 3,951억 원(8.9%) 증가​했다. 과세 물건별로는 토지분이 2조 8,850억 원, 지난 7월 절반이 부과된 주택분의 나머지 세액이 1조 9,386억 원​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가 4.90% 상승하면서 전년도 2조 7,460억 원보다 1,390억 원(5.1%)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18.67%, 4.34% 상승하면서 전년도 1조 6,825억 원보다 2,561억 원(15.2%) 증가​했다.

 

 

자치구별 9월 재산세 부과액은 강남구가 1조 777억 원으로 전체의 22.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5,934억 원(12.3%), 송파구 4,307억 원(8.9%), 중구 2,712억 원(5.6%), 용산구 2,321억 원(4.8%), 영등포구 2,261억 원(4.7%) 순이다.

 

전년 대비 부과액 증가율은 성동구가 15.6%로 가장 높았으며, 송파구 12.5%, 용산구 11.5%, 서초구 10.9%, 동대문구 10.9% 순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1,407억 원에서 1,627억 원으로 219억 원 증가했고, 송파구는 3,829억 원에서 4,307억 원으로 478억 원 증가했다.

 

서울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산세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 ETAX, 모바일 앱 STAX,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앱,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ARS 1599-3900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ETAX·STAX 이용 관련 상담은 1566-3900에서 받을 수 있다.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이메일이나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고지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납부를 신청해도 고지서 1장당 8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총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서울시 ETAX 또는 STAX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서울시는 시각장애인과 시력저하자가 재산세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에 음성변환 QR코드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앱을 설치한 뒤 QR코드를 스캔하면 고지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 2,249명에게는 별도의 점자 안내문을 고지서에 동봉했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납세자에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몽골어 등 6개 언어로 된 번역 안내문을 제공한다. 2026년 9월분 재산세 기준 외국인 납세자는 총 2만 5,400명이며, 과세건수는 2만 8,153건이다.

 

신애선 서울시 세무과장은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인터넷 접속자 증가 등으로 불편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경제위기·채무 문제 선제 대응 위한 자살예방 세미나 성료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남정)는 경제위기로 인한 자살 문제에 대한 선제적 개입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실무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일 ‘2026년 경제위기와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적 어려움과 채무 문제가 자살위험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서 24시간 자살상담전화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적 문제로 인한 심리적 위기를 함께 살펴보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자살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김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정책팀장은 ‘데이터로 보는 위기의 징후: 2025년 자살사망 통계와 경제생활 문제’를 주제로 경제생활 위기와 자살위험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김현 정책팀장은 2025년 자살사망 통계를 바탕으로 자살동기 중 경제생활 문제의 비중이 전년 대비 0.9%p 증가한 점을 제시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등 자살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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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레버리지ETF 판매前 '고객에 권유 불가' 등 자체 조치" [TV서울=이천용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이 상품을 출시하기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권유 불가 조치를 내리는 등 상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응한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주장했다. 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청와대는 주요 증권사·자산운용사 임원 5명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해외 증시로 이동한 개인투자자들의 '유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용범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금융계에서는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논의 테이블에는 개별 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ETF 도입 방안이 올랐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는 실제로 지난 5월 27일 상장됐다. 그러나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은 해당 상품의 상장을 전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실이 금투협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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