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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대표, 美대사에 "韓 자주역량, 美와의 동맹 심화와 배치 안돼"

장동혁 "한미동맹 현주소 걱정…신뢰 위해선 같은 가치 공유해야"
美대사 "국제사회서 韓역할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길 기대"

  • 등록 2026.09.15 15:32:36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5일 국회를 찾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한미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틸 대사는 이날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찾았다.

먼저 접견한 김민석 대표는 "한미는 지금까지 굳건한 동맹이었고, 앞으로도 더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한국 근대화와 현대화, 민주화와 산업화, 모든 역사의 과정에서 미국은 든든한 이웃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는 앞으로도 한국이 자주적 역량을 갖추는 과정이 미국과의 동맹이 깊어지는 것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당시 "미국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났다"며 한국의 독자적 외교 역량 강화를 강조한 것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국무총리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미국에 가서 뵀을 때 매번 북한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미북 관계도 잘 발전돼 한반도 평화와 진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스틸 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무대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서서 역내와 전 세계 평화, 번영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국회도 한국의 외교관계 수립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증대된 한국의 글로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대표 및 민주당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접견에서 "한미동맹이 아직 굳건하다고 믿지만, 한미동맹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맹의 기본은 신뢰"라며 "신뢰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로가 같은 가치를 공유해야 하고 동시에 상호이익을 증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미·외교안보 정책 기조가 한미동맹에 배치된다는 일각의 문제의식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한미동맹이 직면한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이슈를 꼽았다.

장 대표는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거론하며 "한미 양국이 안보협력을 보다 강화해서 이런 위협에 맞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스틸 대사는 "앞으로도 양국 동맹을 강화하고 파트너십 굳건히 할 수 있는 양자 간의 여러 구상들을 장 대표님과 국민의힘에서 계속 지지, 협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구로구, 주민과 함께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6년 구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제도다. 구는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총 21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부서 검토와 제안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동 지역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이 가운데 구 공통사업은 구정 전반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7개 사업이 주민투표 대상으로 상정됐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에서는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하고 분과별 우선순위에 따른 가점을 반영해 총 22개 사업, 12억 9,200만원 규모를 선정했다.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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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레버리지ETF 판매前 '고객에 권유 불가' 등 자체 조치" [TV서울=이천용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이 상품을 출시하기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권유 불가 조치를 내리는 등 상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응한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주장했다. 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청와대는 주요 증권사·자산운용사 임원 5명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해외 증시로 이동한 개인투자자들의 '유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용범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금융계에서는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논의 테이블에는 개별 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ETF 도입 방안이 올랐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는 실제로 지난 5월 27일 상장됐다. 그러나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은 해당 상품의 상장을 전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실이 금투협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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