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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1.1원 오른 1,383.3원

  • 등록 2026.09.18 16:16:34

 

[TV서울=신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18일 1,38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83.3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보다 1.1원 올랐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환율은 이날 1,382.2원으로 시작해 오전 9시20분께 1,379.7원까지 내렸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오후 12시45분께 1,387.1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지난달 26일 장중 고점(1,388.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주말과 추석을 앞두고 외국계에서 들고 있던 숏 포지션을 많이 던진 것 같다"며 환율 반등에 포지션 청산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오후 2시 반께 이후로는 1,380원대 초반까지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수출기업의 네고 물량 출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한 직후 약 3주 만에 1,380원대로 올라섰다.

이어 일본은행은 이날 단기정책 금리를 현 '1.0% 정도'에서 '1.25%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결정문을 통해 물가 상승 움직임을 경계하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방침을 밝혔다.

달러는 강세를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279로 0.05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157.12엔으로 1.15엔 올랐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7엔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 3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0.27원으로 2.57원 내렸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날 약 1천449억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약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의 일부 유죄 판단이 뒤집힌 것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명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명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총 2억7천만여원 상당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우선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한 행위를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기부행위'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치자금 기부는 재산상 이득이 있어야 성립하는데, 명씨가 전달한 여론조사를 '재산상 이익'으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윤석열 부부가 명태균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은 여론동향 등 정치적 조언과 유력 정치인 소개 등 조력으로 보이고, 여론조사는 여타 다른 조사들과 함께 정치적 조언을 위한 수단 또는 근거 일부로 제시됐을 뿐"이라며 "명태균이 직접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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