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농식품 테크 기업 더자란(공동대표 왕두호·임혜빈)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6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더자란이 바질페스토 브랜드 ‘프롬워터’를 시작하면서부터 약 10개월간 운영해 온 일명 ‘바질 저금통’을 통해 마련됐다. 더자란은 프롬워터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고, 고객들의 따뜻한 후기가 이어질 때에도 감사의 마음을 더해 조금씩 기부금을 모아왔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인 금액은 총 600만 원이다.
왕두호·임혜빈 더자란 공동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프롬워터를 구매하고 응원해주신 고객분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 가을이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수확의 계절인 것처럼, 저희에게 지난 봄과 여름의 결실은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마음이었다. 그 결실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더자란에 감사드린다”며 “더자란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자란은 경기 김포에서 설립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으로, 수직재배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수제 바질페스토 브랜드 ‘프롬워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농식품 벤처육성 집중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