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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의회, ‘인사관리팀’ 신설… 인사권 독립 내실 다진다

  • 등록 2026.10.01 17:54:29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고성미)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인사행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관리팀’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인사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인사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분산돼 있던 인사 기능을 전문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사 전담조직을 기반으로 의회의 인사 운영 역량과 조직적 협상력을 높여, 집행부와의 인사 협의에서도 보다 균형 있고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새롭게 신설된 인사관리팀은 기존 의정팀에서 담당하던 인사·급여 업무를 이관받아 ▲승진 및 임용 ▲복무 및 근무성적평정 ▲교육훈련 ▲후생복지 및 급여 등 인사행정 전반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인사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고, 의회 조직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인사행정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정책지원팀 소속 정책지원관은 의사팀으로 재배치해 의원 의정활동 지원 기능을 유지하면서 의사업무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금천구 의회사무국은 기존 ‘의정팀-의사팀-의회홍보팀-정책지원팀’에서 ‘의정팀-인사관리팀-의사팀-의회홍보팀’의 4개 팀 체제로 재편됐다.

 

 

고성미 의장은 “인사권 독립은 의회가 단순히 인사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넘어, 의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사관리팀 신설을 통해 인사행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고, 집행부와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협력하며 직원과 의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지난 8월 승진인사를 통해 4급 1명, 5급 1명, 6급 1명, 8급 4명 등 총 7명을 승진 임용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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