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201건의 소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광역단체장 99건, 비례대표 광역의원 46건, 교육감 선거 42건, 선거 불특정 9건 등이 각각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 관련 소청은 20건이다. 이는 17개 시도 선관위에 제기된 소청은 제외한 수치다. 시도 선관위에서는 지난 15일까지 기초단체장 10건, 지역구 광역의원 9건, 지역구 기초의원 8건, 비례대표 기초의원 7건 등 34건의 소청이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소청은 선거 효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 소청과 당선 효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당선 소청으로 나뉜다. 선거 소청은 선거인(유권자), 후보자,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이 선거일로부터 2주 이내 관할 선관위에 제기할 수 있다. 선거 소청 마감 기한은 지난 17일까지였다. 당선 소청은 후보자나 정당이 당선인 결정일로부터 2주 이내 관할 선관위에 제기하게 되며 마감 기한은 이날까지다. 다만 당선자 발표가 늦어진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당선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 소청이 접수되면 선관위 소청심사위에서 60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선관위가 소청을 받아들이면
[TV서울=변윤수 기자]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워터파크. 서울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곳이 19일 동시 개장한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한강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73일간 뚝섬·여의도 수영장과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여름 성황리에 운영되던 잠원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2028년 이후 개장)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한낮의 윤슬과 해 질 무렵 노을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5만 2,003명(24년 311,370명 대비 77% 증가)이 방문해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다. 지난 2년간 시범적으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한 서울시는 올해 7월 3일(금)부터 8월 30일(일)까지 59일 동안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수영장‧물놀이장의 문을 연다.(광나루‧양화는 오후 6시까지) 다만, 태풍‧집중호우‧
[TV서울=나재희 기자]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재임 중 다녀온 세 번의 해외 출장에 모두 배우자를 동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선거관리기관 교류·협력방안 협의 등을 위한 국외출장 계획'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2024년 11월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과 에스토니아를 방문했다. 당시 출장에는 항공료와 철도운임, 체재비, 준비금 등 총 7천194만원의 선관위 예산이 소요됐다. 또 중앙선관위의 '선거제도 발전 및 국제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국외출장 계획' 자료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8박 10일 일정으로 덴마크와 스웨덴을 찾았다. 이 출장 역시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다. 소요된 예산은 총 9천53만원이었다. 선관위는 노 전 위원장이 '선거 정치제도 의견수렴 및 재외선거 평가' 명목으로 다녀온 2022년 12월 2∼10일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에도 배우자가 동반했다고 양 의원에게 보고했다. 다만 이 같은 세 차례 해외 출장에서 배우자가 동행했다는 내용은 선관위가 외부에 공개하는 사후 보고서에는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선관위 측은 "헌법기관장으로서 지위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1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실시되는 국회 국정조사와 관련, "이번 사태에 대해 선관위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도 엄정히 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선거 주무 부처는 행정안전부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6·3 선거 당일에 정부청사에 설치된 지방선거 투개표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이번 지방선거가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선거 다음 날인 오전 7시14분에야 행안부에 보고됐고 이후에도 행안부는 이 사태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지금 이재명 정부는 선관위에 모든 책임을 돌리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작금에 일어난 사태에 있어서 이재명 정부의 책임은 없는지, 선관위의 잘못을 정부가 바로잡을 기회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국정조사 목적에는 진상규명뿐 아니라 선거관리 개혁도 포함돼 있다"며 "선관위 자체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는 방안,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제도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1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어린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지만, 드물게 심하게 진행되면 고열, 경련,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일본뇌염이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이력과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 야간에는 외출과 야외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외출할 때는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집 주변 고인 물을 없애고 방충망을 점검하는 등 모기 서식 환경을 줄이기 위한 관리도 함께 필요하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일본뇌염은 예방접종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TV서울=곽재근 기자]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가 국방부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육사가 전남 장성군으로 이전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될 경우 교육 기반의 질적 하락이 예상된다고도 주장했다. 육사 총동창회는 16일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사관학교 통합 졸속 추진이 가져올 국가 안보 약화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총동창회는 "첨단과학기술전으로 진화하는 전장에서 정예 장교 양성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중대사"라며 "그러나 국방부는 객관적인 연구나 군사학적 검증, 전문가와 진지한 소통이 없는 채 일방적이고 졸속으로 사관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총동창회는 현재 서울 노원구 태릉에 있는 육사 교정을 전남 장성군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국방부 내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전남 장성군에는 육군보병학교 등 5개 육군 병과학교가 모여 있는 군사 전문 교육시설 상무대가 있는데, 상무대 부지로 육사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총동창회는 "전남 장성으로 이전할 경우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에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선임했다. 앞서 특별위원회는 2025년 12월 제1차 회의에서 김현기 의원(전반기 의장, 국민의힘, 강남3)을 위원장으로,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제3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이 합류하고 박칠성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여야 총 14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번 신임 위원장 선임은 기존 위원장의 사임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부위원장으로서 특별위원회를 함께 이끌어온 박칠성 의원이 재선임 절차를 거쳐 지휘봉을 이어받게 됐다. 특별위원회 구성 초기 여야 간 절차적 이견이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위원장 선임은 정파를 초월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초당적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 의원은 “이번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 70만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단순한 종교 행사를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동탄 메타2 도시계획 심의를 둘러싸고 '밀실 행정', '날치기 의결' 의혹을 제기하며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정)이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집중 질의에 주장의 근거가 흔들리는 장면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기자회견은 입법기관 소속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의 개별 개발사업 심의 과정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권한 범위를 명백히 넘어선 정치적 압박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국회의원의 본분은 입법과 국정감사다. 지자체가 관련 법령에 따라 수년간 절차를 밟아온 개별 개발사업의 심의 과정에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 '밀실'과 '날치기'를 외치는 것은, 그 자체로 지방자치의 원칙을 훼손하는 월권 행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욱이 메타2 사업은 하루아침에 추진된 것이 아니다. 10여 년에 걸쳐 행정 절차를 밟아온 사업이 최종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던 시점에, 마침 지방선거 일정과 맞물리면서 정치권의 표적이 된 것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행정 공백을 틈탄 졸속 처리라는 전 의원의 주장과 달리, 이 사업은 같은 민주당 소속 시장 재임 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시공 오류와 관련한 MBC의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 6월 17일 주식회사 문화방송과 보도본부장, 담당 기자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시는 해당 보도로 서울시정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고 시민 불안이 증폭되었으며, 현장 대응 업무 가중과 행정력 낭비로 인해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손해배상금 3억 원과 함께 MBC ‘뉴스데스크’ 및 MBC 뉴스 홈페이지에 정정보도문 게재를 청구했다. 시는 MBC가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3주간 동일 사안을 총 76건 보도하며 시공 오류에 대한 책임 주체를 왜곡하고, 공사 현장 균열의 원인을 철근 누락으로 연관 짓고, 정상적 행정절차를 고의적 은폐로 매도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해당 보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특정 진영에 의해 확대·재생산되며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악용된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이는 공정성을 저해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사안인 만큼, 법적 판단을 통해 진실을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가 언론의 정당한 비판 기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천피'(9,000)를 달성했다. 이날 오후 12시 53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54% 오르며 9,000.68을 기록, 9,000선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계속 고점을 높여 오후 12시 58분 기준 9,008.84까지 올랐다. 지난달 15일 이후 22거래일 만에 '1,000' 포인트 마디를 다시 뚫은 것이다. 이로써 코스피는 올해에만 4천포인트 넘게 올랐다. 올 초 4,309.63에서 1월 22일 5,000, 2월 25일 6,000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6일과 15일 각각 7,000과 8,000 고지를 넘어섰다. 지수는 20.68p(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8,900선 초반에서 한동안 횡보하다 오후부터 상승폭을 키웠다. 현재 기관과 개인이 각각 985억원, 6천70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700억원 규모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한 채 마감했으나, 코스피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