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문항들 가운데 이의신청 심사 대상이 된 49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 4일 모의평가를 마친 후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정답을 확정·발표했다. 이의신청 기간 평가원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에 접수된 103건 중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질 심사 대상은 49개 문항 83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49개 문항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49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홈페이지(kice.re.kr)에 공개됐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의 마지막 순서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이번 G7 회의에서 확대회담과 환영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및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 촬영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이 대통령은 올해 G7 정상회의 첫 세션인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에 참석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근 국제 개발 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이 논의된다. 이 대통령은 공여국들의 공적 재원에 개발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 간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수원국이 공적 자원을 활용해 자국 내 민간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자립을 유도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각국의 기술 격차가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축과 글로벌 AI 허브 등 한국 정부의 AI 관련 비전도 공유할 방침이다. 위성락 청와
[TV서울=이천용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 3선)이 제12대 전반기 의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만규 의원은 “오세훈 시정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과 예산 낭비, 졸속·전시 행정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강력한 견제가 요구되고 있다”며 “지난 11대 의회의 무기력을 끊어내고, 천만 서울시민의 내일을 위해 선명하고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임 의원은 “지난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시민의 기대를 뒷받침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지만 제12대 의회는 다르다”며 “천만 서울시민께서 서울시의회에 주요 안건을 책임있게 처리하고, 오세훈 시정을 제대로 감시·견제하라는 뜻으로 80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을 부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권한과 책임을 실현시킬 강하고 유능한 의회가 필요하고, 그런 의회를 효능감있게 이끌어갈 의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시의회를 사실상 거수기처럼 여겨온 오세훈 시장은 새로운 시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지난 시정에 대한 뼈아픈 성찰부터 해야 한다”며 “오세훈 시정은 시민의 삶보다 보여주기에 치중한 전시행정의 전형”이라고 강
[TV서울=이천용 기자] 콜롬비아에서 들여온 액상 마약을 국내에서 122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고체 형태로 만든 기술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 1부(정승규 부장판사)는 16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콜롬비아 국적 A(48)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중독성으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매우 크고 추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피고인은 코카인 제조 공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고 국내 제조한 양도 61㎏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가담 경위와 내용, 범행에서 담당한 역할, 제조된 코카인의 양을 보면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덧붙였다. 항소심 재판부는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합리적 재량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4년 6∼7월 강원도 공장에서 공범들과 함께 고체 코카인 61㎏을 만든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는 소매가로 305억원 상당이며 12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A씨는 범행 후 콜롬비아로 도주했으나 지난해 9월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안건 심사 결과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의결하고, 지난 1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송이 행정위원장이 “행정위원회에 상정된 9건 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모두 타당한 개정이라고 판단되어 원안 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 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정 취지가 타당해 원안 가결했으며,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4건의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선 절차상 문제가 없어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고 보고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견 없이 모두 가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먼저 “이번 회기 동안 끝까지 책임 있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부산, 전남광주 등 6개 지역의 '투표지 부족 투표소'에 대해 선거 결과에 영향이 있었는지를 심사로 가려달라고 요구하는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의 소집으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들 6개 지역 내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투표소에서 진행된 ▲ 광역단체장 ▲ 기초단체장 ▲ 지역구 광역의원 ▲ 지역구 기초의원 ▲ 비례대표 광역 의원 ▲ 비례대표 기초 의원 등 6개 선거의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소청 제기 대상에서 제외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된 투표소 관련 지역의 모든 선거에 대해 선거소청을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현재 기준으로 서울, 전남광주, 부산, 인천, 울산, 경기 등을 포함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 소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
[TV서울=나재희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는 전날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에 대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사측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 전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 편파적으로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처분이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 강제집행·가압류·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2일 JTBC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디폴트 선언 이틀 뒤인 14일에는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회생법원은 각 사의 신청 사건을 회생2부에 배당해 하나의 재판부가 일괄 심리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대표자 심문 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회생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타결을 발표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비롯한 중대 쟁점을 두고 하루 만에 벌써부터 입장차가 불거지는 모양새다. 19일(현지시간) 이뤄질 양해각서(MOU)의 서명으로 60일간의 후속 협상 기간을 번 상태지만 이 같은 입장차가 뇌관으로 남았다가 물리적 충돌 재개의 불씨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과 이란은 미 동부시간으로 14일 MOU 체결에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포함한 최고위층의 전자 서명까지 마쳤지만 합의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합의 내용을 두고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문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쪽이 내놓는 설명으로 합의 내용을 짐작해야 하는 탓이다. 일단 미국과 이란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종전 MOU가 서명되는 대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고 미국의 대이란 봉쇄가 해제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전쟁 이전처럼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이 별도의 요금 지불 없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느냐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프랑스를 찾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뉴욕타임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장애인 전수조사’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11개 유형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욕구, 생활 실태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전수조사’는 장애인복지법 및 서울시 관련 조례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으며, 총 15개 장애 유형을 3그룹으로 나누어 3년 주기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2024년에는 발달장애인, 2025년에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전수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에서 64세까지의 시각, 청각, 정신, 신장, 심장, 호흡기, 간, 안면, 장루·요루, 뇌전증 등 11개 유형 재가 중증장애인 2만 7천여 명이다. 조사는 각 자치구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2인 1조로 구성된 조사요원이 사전 일정을 조율한 뒤 대상자 거주지를 방문하여 대면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및 복지 욕구, 근로 및 여가 활동, 생활 실태 등을 알아보게 되며, 수집된 자료는 심층분석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이었던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경기에 나선 한 출전자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경기장내 공개 인터뷰에서 해 구설에 올랐다. UFC 헤비급 선수인 미국 국적의 조쉬 호킷은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옥타곤(UFC 경기장)내 인터뷰 마지막에 뜬금없이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 내 말이 맞지? 미국인들이여!"라고 소리쳤다. 다분히 오바마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음모론의 하나를 소재로 오바마 여사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읽히는 발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 대척점에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이런저런 근거없는 주장을 제기하며 모욕해왔다. 지난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에 합성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일도 있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호킷의 황당한 발언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다들 내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알겠지만 이런 넌센스는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