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생산량이 적은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쪽파 신품종 '여름금파'를 개발해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 조건에서도 잎끝마름 증상이 적어 지상부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2021∼2024년) 농가 실증 결과, 10α 당 평균 수량은 2천150㎏ 이상으로 기존 여름 재배 쪽파보다 약 50%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여름금파는 타 품종 대비 상대적으로 줄기 수는 적은 대신 줄기가 굵고 키가 커 개체당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금파는 국립종자원의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이 인정되면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진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생육이 떨어지고 병해 발생이 늘어 쪽파 재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종구(씨쪽파)도 여러 계통이 섞여 발아와 생육이 고르지 않은 문제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타지역 국내 재래종을 수집해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계통을 선발하고 품종 개량을 통해 여름금파를 개발했다. 제주지역 쪽파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363㏊로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에서 2박 이상 체류하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이다. 지원금은 체류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제주에서 2박 이상 4박 이하 체류한 관광객에게는 2만원 상당, 5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 지류 상품권 또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이용권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신분증과 함께 2박 이상 체류 확인을 위한 항공권 또는 선박 예약 확인서, 숙박 또는 렌터카 예약 명세를 지참해 4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공항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 제주러닝위크 홍보부스, 15일부터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찾으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2023년 12월 29일 입구 부근에서 낙석이 발생해 폐쇄됐다가 정비를 마치고 2년 5개월 만인 오는 3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재개방을 하루 앞둔 29일 찾은 만장굴에서 종전과 가장 달라진 부분은 약 1㎞ 길이의 공개 구간에 관람 데크가 설치됐다는 점이다. 탐방할 수 있는 전 구간이 데크 설치로 평탄화돼 걷기 편해졌으며, 입구의 계단만 내려오면 유아차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이전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만장굴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며 "예전에는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데다가 곳곳에 물이 고여 있어서 탐방객들이 넘어질까 봐 바닥만 보며 걸었는데, 이제는 걷기 편해서 내부를 좀 더 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낙석이 발생했던 위치와 낙석 위험도가 높은 구간에는 안전 시설물이 설치됐으며, '낙석 주의' 안내판이 세워진 곳도 있었다. 동굴 내부 조명은 종전보다 밝기를 낮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렸다고 세계유산본부는 설명했다. 동굴 내부에는 온도와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6·3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보도가 오는 28일부터 금지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선거 6일 전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선거일이 임박한 시기에 발표되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 여심위의 설명이다. 다만 공표 금지 기간 전 조사한 경우에는 조사가 금지 기간 전에 이뤄졌다는 점을 명시해 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있다. 금지 기간 전에 공표된 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심위가 밝힌 공표 금지 위반 사례로는 선거일 전 6일 이후에 실시한 정당 또는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 선거일 전 6일 이전에 실시한 것임을 명시하지 않고 후보자나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예컨대 선거일 4일 전에 유세 현장에서 "최근 상대 후보가 지난 30, 31일 여론조사를 근거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부처님오신날인 24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들은 저마다 제주지역 주요 사찰을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관음사와 천왕사 서귀포시 정방사와 해관정사 등 제주지역 주요 사찰과 보목 자리돔 축제를 찾았다. 오후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게릴라 투어와 유세, 서귀포동문로터리 유세, 서귀포이중섭거리 게릴라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천왕사, 관음사, 삼광사, 영암사, 문강사, 불탑사, 원당사, 원명선원, 관음정사 등 제주지역 사찰과 재단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사찰 방문이 끝난 후에는 아라동 민생 투어와 신제주성당 방문 등이 예정됐다. 무소속 양윤녕 후보도 이날 오전 관음사에 방문해 불자들을 만난다. 이어 서귀포매일시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서귀포시 효돈·보목·서홍·법환동, 제주시청 대학로 등에서 유세를 벌인다. 제주도교육감 후보들 역시 사찰을 돌며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전 관음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제주교육사랑협의회, 한경호남향우회, 제주탁구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고의숙 후보는 이날 오전 관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을 찾은 입장객이 장미 터널을 지나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관광업계가 앞세워 캐나다 등 구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와 기업간거래(B2B) 트래블마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를 비롯한 캐나다 극동·서부지역 핵심 여행사 10개 업체는 이 기간 K-드라마 배경지로 유명한 성산일출봉과 돌문화공원 등 제주지역 대표 명소를 방문했다. 또 해녀복 스냅 촬영과 티 클래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어촌계가 운영하는 '해녀의 부엌' 다이닝 공연 등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아울러 지난 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제주 13개 관광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품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캐나다가 구미주 국가 중 방한 비율이 2위인 전략시장인 만큼, 앞으로 제주 상품이 실제 기획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중국 메신저 위챗으로 비아그라와 다이어트약 등 의약품을 장기간 불법 유통한 50대 여성이 적발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귀화한 중국 출신 5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약국 개설 자격 없이 2020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 약 5년 6개월 동안 국내외 거주 중국인 등에게 비아그라와 다이어트 약 등 전문·일반 의약품 1천140개를 대면거래와 택배 등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의약품 불법 유통을 통해 521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지난 2월 제주시 내 원산지 위반 단속 과정에서 '중국 메신저로 의약품이 불법 거래된다'는 첩보에서 시작됐다. 자치경찰은 잠복 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한 뒤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현장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247정, 감기약 40병, 다이어트약 718포 등 다량의 의약품을 압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상당수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SNS로 유통되는 무자격 의약품은 성분이 불분명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불법 거래 단속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폐지에 따라 비례대표 5명이 추가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30일 오후 제4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24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제주도의원 정수를 45명으로 유지하되 교육의원(5명) 일몰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 정수를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앞서 제주도는 중동 위기에 따른 고유가·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서 2천258억원을 증액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교육청은 본예산에서 753억원을 증액한 '2026년도 제1회 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안 4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상봉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과 민생대책이 도민 여러분이 평안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토요일인 25일 제주는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고, 오존농도는 '보통'이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부터 낮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도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계를 배우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하늘과 땅이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박물관과 인근 신산공원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내 5∼7세 어린이집·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2일·19일·26일, 10월 6일·13일·20일 등 총 6차례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25명 이내다. 우천 시에는 사회교육실·전시실에서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www.jeju.go.kr/museum) '교육/행사'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9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선 189편(출발 88편·도착 101편)과 국제선 7편(출발 4편·도착 3편) 등 모두 196편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64편(출발·도착 각 32편)과 국내선 도착 2편 등 66편이 지연 운항했다.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3편은 제주에 도착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경보와 강풍 경보, 뇌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은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하고 대비에 나섰다. '주의' 단계는 제주 출발 항공편 기준 결항편 승객이 3천명 이상일 때 내려진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 등 남부지방 악기상으로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다"며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서쪽·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고 선박 검사와 휴항 등 이유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9척 중 3개 항로 3척이 운항을 하지 않는다. 제주도 본섬과 우도,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 입후보예정자에게 유리하도록 당내경선 운동,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 등(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무원 A씨 등 2명을 6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채팅방에 경선과 선거 운동 게시물을 여러 차례 게시하고 이를 구성원들에게 공유해 참여를 독려한 혐의를 받는다. 공무원이 아닌 B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채팅방을 개설해 여론조사를 독려하는 한편, 북콘서트 동원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고, 오프라인 모임 개최 등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를 받는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와 사조직 설립 등의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정규수업으로 배우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제주도 내 16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업 2년 차인 올해 규모가 확대돼 참여 학교가 16개교로 늘었고 참여하는 학생 수도 약 900명에 달하며, 레이저사격·펜싱·양궁 등 신규 종목이 추가돼 총 22개 종목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방학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연말에는 성과 평가·공유도 이뤄진다. 올해는 학생 1인당 최소 20회 이상 참여하도록 기준이 새로 설정됐다. 도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사일정 편성 전 지난해 11∼12월 참여 학교를 사전 모집·선정했고, 올해 1∼3월 강사 채용과 민간 체육시설 계약 등 준비 작업을 마쳤다. 이 사업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에는 읍면 11개 초등학교 학생 801명이 참여해 승마·골프·서핑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19개 종목을 정규 수업으로 경험했다.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교사 설문 결과 체력 향상 97.3%, 정서 안정 96%, 학부모 만족도 91.6%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21일 맑은 날씨를 보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부근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등 만발한 유채꽃 풍경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