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경찰청은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제주지역 한 호텔 A 카지노 소속 딜러 등 카지노 관계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양벌규정에 따른 주의와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A 카지노 법인도 검찰에 넘겨졌다. 딜러 등 이들은 지난 6월 7∼8일 도내 한 카지노에서 중국인 관광객 3명을 상대로 카드 뒷면이나 가장자리에 미세한 표시를 해 특정 카드를 식별하는 이른바 '마킹 카드'를 이용해 부정한 방식으로 블랙잭 게임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 수익은 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도 등은 카지노 운영 상황 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호텔 카지노의 블랙잭 게임에서 평소와 다른 규모의 수익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조사 과정에서 위·변조된 것으로 의심되는 카드와 게임 조작이 의심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도는 수사 결과를 통보받은 뒤 조만간 해당 카지노에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서귀포항에서 선원이 해상에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7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4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60대 선원 A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해경과 소방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A씨가 배에서 내리던 중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한림읍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승선원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포구 북서쪽 약 1.8㎞ 해상에서 이호선적 어선 A호(9.77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바다로 뛰어든 승선원 2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보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또 화재 진압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A아파트 사기분양 사건이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번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아파트 관련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A아파트 시행사 대표 B씨와 관련자를 고발했다. 대책위는 A공동주택 건설사업 과정에서 법인자금을 이용한 정치권 관계자 등에 대한 향응 제공, 회사 자금 유용 여부 등도 수사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 대책위는 아파트 사업 시행사 대표 B씨와 회사 법인계좌 이체 내용, B씨와 회사직원 휴대전화 기록, 유흥업소 계산서 내용 등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유흥주점 계산서에는 2022년 5월 도내 한 유흥주점에서 쓴 303만원어치 술값 및 여종업원 봉사료를 포함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계산서에는 '모텔(보좌관님)'이라는 직책을 기록한 글과 인원수를 나타낸 '00호텔 2' 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계산서에 나온 '보좌관'은 오영훈 전 제주지사의 비서관 2명이라고 대책위는 주장하고 있다. 2022년 5월에는 오 전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한 시점으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에서 크게 앞서 있었다. 당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오 지사가 진행한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해안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9도, 서귀포(남부) 27.3도, 성산(동부) 26.6도, 고산(서부) 26.5도로 밤사이 최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각 17일, 성산과 고산이 각 13일이다. 제주와 서귀포는 지난 7일 올해 첫 열대야가 발행한 이후 17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 바람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 전역에는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19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 온열질환과 1차산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도는 6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비상 1단계를 발령하지만, 현재 5개 지역에만 폭염경보가 발령됐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시 동부·서부·북부·중산간(해발 200∼600m)과 서귀포시 동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비상 1단계 발령에 따라 자연재난과장을 포함한 3명이 추가로 투입돼 폭염 관련 상황을 24시간 관리한다. 우선 생활지원사와 지역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 및 방문 확인을 강화한다. 건설 현장 노동자 등 야외 작업자에 대한 상황도 체크해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도는 올해 건설 현장 일용근로자 기후보험을 신설해 오후 근무가 시작되는 오후 1시 이전에 폭염경보가 내려 작업이 중단되면 일하지 못한 시간만큼의 소득을 보전해준다. 또한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산업 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현장 교육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해안 대부분 지역에 일주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8도, 서귀포 25.9도, 성산 25.3도, 고산 25.2도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와 서귀포는 지난 8일 올해 첫 발생 이후 일주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고산은 다섯번째, 성산은 세 번째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중산간 제외), 서귀포시 남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올해 열대야주의보 제도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지난 9일 오후 6시를 기해 열대야주의보를 내렸다. 열대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고, 밤 최저기온이 기상청장이 정하는 지역별 발효 기준값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열대야가 잦은 제주에서는 밤 최저기온 27도를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은 밤이 돼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4일 제주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삼나무 사이를 걷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일찍 문을 연 효과로 개장 9일 만에 이용객 11만명을 넘어섰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장 이후 이달 2일까지 도내 12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11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8천여명보다 3만5천여명(44%) 늘어난 규모다. 제주도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와 수온 상승에 맞춰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긴 것이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목표는 160만명이다. 지역별 이용객은 제주시권이 9만6천여명으로 지난해(7만3천여명)보다 31% 늘었고, 서귀포시권은 1만7천여명으로 지난해(5천400여명)보다 219% 증가했다.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대표 표본 구역을 정한 뒤 해당 구역의 단위 면적당 이용객을 오전과 오후에 두차례 조사해 전체 해수욕장 면적에 적용해 평균을 구하는 방식(페르미 추정법)으로 추산한다. 제주도는 인명사고와 불친절,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無) 해수욕장'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민간 안전요원 276명과 119시민수상구조대 등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지역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해수욕장 개장 전인 지난 주말에만 제주 바다에서 10대와 60대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항·포구 물놀이가 금지되는 것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마지막 포구 다이빙' 열풍까지 번지면서 해수욕장과 항·포구, 해안가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올여름이 마지막?"…SNS 타고 번지는 포구 다이빙 "항·포구 물놀이 금지 국회 통과…올여름이 마지막!" 최근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에는 이 같은 문구와 함께 제주 유명 항·포구에서 다이빙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기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조회 수가 수만 회를 기록한 영상도 적지 않으며, 일부 게시물은 물때 시간까지 안내하며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는 국회가 어촌·어항법을 개정해 내년 4월부터 항·포구에서 수영과 다이빙, 스노클링 등 물놀이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 시행을 앞두고 오히려 올해 '마지막 포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도심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조직원 3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3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어로 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성매매를 광고하며 손님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손님으로 위장한 수사 끝에 제주시 연동 한 오피스텔에서 실제 성매매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중국인 30대 남성 조직원 B씨를 체포한 데 이어 지난 21일 자금 관리와 성매매 알선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이어 해외로 도피한 또 다른 조직원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사이트 폐쇄를 요청하는 한편 성매매 범죄 규모와 자금 흐름 등을 수사하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20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을 찾은 이들이 깡통기차를 타고 보라샐비어와 수국 등이 활짝 핀 정원을 돌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19일 몽골 움느고비주 지방행정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제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계절근로자 선발·교육·송출과 체류 관리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갖추고, 근로자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기존 베트남 닌빈성, 몽골 우브르항가이주에 이어 움느고비주까지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도는 오는 10월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움느고비주 계절근로자 선발·입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제주 농업 현장의 인력난을 덜고 계절근로자 도입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근로자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체류 관리를 위해 움느고비주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크밧 나산부얀 움느고비주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움느고비주 근로자들이 제주 농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양 지역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생산량이 적은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쪽파 신품종 '여름금파'를 개발해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 조건에서도 잎끝마름 증상이 적어 지상부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2021∼2024년) 농가 실증 결과, 10α 당 평균 수량은 2천150㎏ 이상으로 기존 여름 재배 쪽파보다 약 50%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여름금파는 타 품종 대비 상대적으로 줄기 수는 적은 대신 줄기가 굵고 키가 커 개체당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금파는 국립종자원의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이 인정되면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진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생육이 떨어지고 병해 발생이 늘어 쪽파 재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종구(씨쪽파)도 여러 계통이 섞여 발아와 생육이 고르지 않은 문제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타지역 국내 재래종을 수집해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계통을 선발하고 품종 개량을 통해 여름금파를 개발했다. 제주지역 쪽파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363㏊로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에서 2박 이상 체류하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이다. 지원금은 체류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제주에서 2박 이상 4박 이하 체류한 관광객에게는 2만원 상당, 5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 지류 상품권 또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이용권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신분증과 함께 2박 이상 체류 확인을 위한 항공권 또는 선박 예약 확인서, 숙박 또는 렌터카 예약 명세를 지참해 4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공항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 제주러닝위크 홍보부스, 15일부터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찾으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