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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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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野, 농해수위서 단독 의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하면서 이 안건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했다. 새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월 야당 주도로 전체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국회법 제86조에 따르면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에 부의를 요청할 수 있다. 개정안은 미곡의 가격이 기준 가격에서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 정부가 미곡의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관리양곡을 판매하는 등의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에 與 한때 술렁…일각선 "후폭풍" 거론도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일부 언론의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유력 검토' 보도에 술렁였다. 대통령실이 즉각 보도를 부인했음에도 당내에서는 우려 섞인 시선이 계속됐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나왔다"며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께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썼다. 권 의원은 "총선 참패로 인해 당은 위기에 봉착했다. 엄중한 시기이고, 인사 하나하나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대통령실에서 위 인사를 검토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이 나왔지만, 오늘과 같은 해프닝은 메시지 관리의 부실함을 드러낸 것"이라며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협치란 자신의 정체성과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대와 타협하는 것이지, 자신을 부정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의원은 SBS 라디오에 나와 "야당 인사들을 기용해서 과연

새로운미래, 지도부 총사퇴하고 비대위로 전환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에서 지역구 단 1곳 승리에 그친 새로운미래가 17일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며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했다"며 "그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았고, 비대위원장은 내가 지명하도록 위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김종민·홍영표 공동대표와 양소영·김영선·신경민·박원석·박영순·신정현 책임위원 등 당 지도부 전원이 물러나게 됐다. 이 공동대표는 이어 "나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며 "오늘 아침 책임위원회의에서 이 제안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18일 오전까지 비대위원장 수락 여부를 답하기로 했다고 이 공동대표는 덧붙였다. 이 공동대표는 이 전 부의장을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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