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미국 기술기업 주식 거품 가장 많이 낀 자산"

2021.01.20 10:07:21

 

[TV서울=이현숙 기자]  미 CN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과 미국의 기술기업 주식이 거품이 가장 많이 낀 자산이라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지난 13∼15일 시장 전문가 627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89%는 일부 금융시장이 거품 영역에 진입해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은 비트코인과 미국 기술주를 거품이 가장 많이 낀 자산으로 지목했다.

 

도이체방크는 "대다수 전문가가 비트코인과 기술주 거품 가능성의 상징인 테슬라는 앞으로 1년간 현 수준의 2배로 오르기보다는 반 토막이 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생각한다"며 테슬라를 더 취약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3월 저점에서 최근까지 800% 이상 급등했고, 테슬라도 작년 한해만 70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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