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모두의 주차장’ 앱 다운받아 주차장 공유

2015.09.08 13:48:22


[TV서울=김경진 기자] 이웃간 주차문제로 얼굴 붉히거나, 불법·부정 주차 차량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겪는 불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는 일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8월부터 이런 주차관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주거지주차공유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고덕
1, 성내1동의 2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사업 대상지역을 강동구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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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기준 등록된 공유주차면 수는 319면에 달한다. 스마트폰을 앱을 통한 손쉬운 참여방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내동 일대 공유 주차면 사용률이 높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주민설명회, 통장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지주차공유사업은 골목길의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앞으로 공유 주차면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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