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가 급증하면서 주식 거래 활동 계좌수가 처음 4천만개를 돌파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란 10만원 이상이 들어있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 계좌를 말한다.
지난 19일 현재 주식 활동계좌는 총 4천6만7,529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수가 5,182만명으로, 20세 이상이 4,312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1명에 1개 꼴로 계좌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2007년 7월 31일 처음 1천만개를 넘었고, 2012년 5월 17일 2천만개를 돌파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해 3월 6일 3천만개를 넘었섰다. 지난해 말 3,548만개였고, 올해 들어 주식 열풍이 이어지면서 500만개 가까이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