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중 여성 91.5%

2023.01.27 10:29:49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90%를 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2023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공립 164명, 국립 2명)를 발표했다.

 

공립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총 150명(91.5%), 남성은 14명(8.5%)이었다. 지난해 임용시험 비율(여성 91.4%, 남성 8.6%)과 비슷한 결과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114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9.6%(11명)로 지난해(10.6%)와 비교해 1%포인트(p) 감소했다.

 

초등학교 남자 교사 합격자 비율은 2019학년도 14.9%, 2021학년도 13.2%, 2023학년도 9.6% 등 계속 감소하고 있다.

 

공립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이며, 전원이 여성이었다. 남성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여성에 비해 지원자 자체가 적어 합격자 비율도 극히 적다. 남성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년 전에도 2명, 2년 전은 0명이었다.

 

공립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10명, 초등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30명이다. 이 중 남성 합격자는 유치원 분야 1명, 초등 분야 2명이다.

 

국립은 서울 관내 국립학교 중 한국우진학교 특수 초등분야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위탁시험을 요청했고 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유치원(특수) 분야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특수) 분야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