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전동차 제조공장서 불…2억4천만원 피해

2023.12.05 09:30:03

 

[TV서울=박양지 기자] 4일 오후 11시 16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한 전동차(보조기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동차 150대와 공장동 내부 495㎡를 모두 태워 2억4천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원 52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낮에 전동차 배터리를 충전해놓고 퇴근했다"는 직원의 진술과 건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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