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주범' 김봉현 전 회장 징역 30년 확정

2023.12.28 10:49:58

 

[TV서울=신민수 기자]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 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수원여객 자금 241억 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 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 원 등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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