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한우·육우·젖소·돼지 사육 감소

2024.04.19 15:14:33

[TV서울=신민수 기자] 올해 1분기 한우·육우, 젖소, 돼지의 사육 마릿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349만1천 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만1천 마리(-3.9%) 감소했다.

 

2세 이상 마릿수는 늘었지만,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등의 영향으로 1세 미만 마릿수가 줄었다.

 

젖소 사육 마릿수도 38만2천 마리로 작년보다 3천 마리(-0.7%) 감소했다.

 

도축 마릿수 감소로 2세 이상 마릿수는 늘었으나 송아지 생산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줄었다.

 

돼지 마릿수 역시 1천99만4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1만7천 마리(-1.1%) 감소했다. 모돈 감소와 비육돈 도축 증가 등의 영향이다.

 

닭과 오리의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 마릿수는 7,603만3천 마리로 작년보다 234만8천 마리(3.2%) 증가했다.

 

계란 산지 가격 상승에 따른 노계 도태주령 연장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 늘어난 영향이다.

 

육용계는 9,382만2천 마리로 496만9천 마리(5.6%) 늘었다. 성계 마릿수 증가로 육계 입식 마릿수가 증가했다.

 

오리는 604만9천 마리로 작년보다 122만6천 마리(25.4%) 증가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