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등록, 작년보다 4% 증가

2024.08.05 11:33:45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작년 동월보다 4% 증가한 2만1,97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만5,300대)과 비교하면 13.1% 감소한 수치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수요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신규 등록이 감소했다고 협회는 분석했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7천629대로 작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

 

브랜드별 7월 등록 대수는 BMW가 6천380대로, 메르세데스-벤츠(4천369대)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2,680대), 볼보(1,411대), 렉서스(1,108대), 포르쉐(1,12대) 등 순이었다.

 

최고 판매 모델은 BMW 5시리즈(1,645대)가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Y(1,623대), 벤츠 E클래스(1,505대), 테슬라 모델3(1천55대)가 2∼5위에 올랐다.

 

연료별 등록 통계를 보면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다.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지난달 1만518대 등록돼 전체 등록 차량의 47.9%를 차지했다.

 

그 뒤로 가솔린차(5,354대·24.4%), 전기차(4,586대·20.9%),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870대·4%), 디젤차(649대·3%) 순이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6,166대(73.6%), 미국 3,622대(16.5%), 일본 2,189대(10%) 순으로 많았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64.4%, 법인 35.6%였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