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1일 신축 통합청사(아차산로 400)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오전 8시 40분께 통합청사로 출근해 국장단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통합청사는 구의역 3번 출구와 연결돼 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업무시설, 호텔·오피스텔, 공동주택과 함께 들어서면서 첨단업무복합단지로 탄생했다.
신청사는 18층 높이에 연면적 3만7천685㎡ 규모다.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청사 이전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분야는 건축, 일자리, 노점, 재난·안전, 지역경제, 도로, 치수 업무 등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 들어가니 감개무량하다"며 "통합청사에서도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도시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