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 행복 미용실' 5곳 지정

2025.07.24 08:48:46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내 미용실 5곳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장애인 행복 미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앞서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비 2천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구는 접근성과 지역적 균형 등을 고려해 5곳을 지정했다.

이곳에는 장애인의 출입 편의를 위해 경사로, 자동문, 안전손잡이 등이 설치된다. 장애유형을 고려한 의사소통 보조자료, 저소음 이미용기, 대형 가운 등 맞춤형 기자재도 구비된다.

구는 이들 미용실이 지역 복지 거점으로도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장애인 행복 미용실이 지역사회 통합의 상징이 되고, 나아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