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액체납자 3,156명 공개… 전자담배수입업자 325억 최고

2025.11.19 11:25:29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도는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3,156명(개인 2,039명, 법인 1,117곳)의 명단을 19일 누리집(gg.go.kr)에 공개했다.

 

총 체납액은 개인 1,378억 원, 법인 1,113억 원 등 모두 2,491억 원이다.

 

개인 체납액 1위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전자담배 수입업자 최모씨로 담배소비세 등 325억 원을 내지 않았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담배소비세 등 210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수원시 소재 전자담배 수입업체 엔에스티와이였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 압류,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