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본부장 양영걸)가 서울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기차 차량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함께 성금을 마련해 총 4,6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사랑의열매 2층 전달식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 양영걸 본부장, 중부노조서울지부 한기찬 위원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차량이 노후화된 복지시설에 전기차를 지원하고자 서울발전본부 임직원 성금 1,190만원과 노조 성금 200만 원, 기업성금 3,260만 원을 함께 모아 기탁했으며 차량은 2026년 필요한 기관을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는 대한민국 최초의 화력발전소에 건설된 세계최초의 도심 대용량 지하발전소로 서울시 370만 가구 중 대략 185만 가구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여 서울의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 양영걸 본부장은 “우리 본부 사회공헌활동 캐치프레이즈인 ‘서울발전본부, 마음을 전(電)하다’처럼 서울발전본부 전 직원이 뜻을 모아 마음을 전했다”며 “이 성금으로 지원할 희망나눔차가 지역 장애인들의 희망을 가득 싣고 서울 시내 도로를 누비고 다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와 임직원 그리고 중부노조서울지부에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차량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 내 이웃을 돕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을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나눔 참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warmwinterseoul.kr)의 ‘기부하기’ 메뉴, 대표전화(02-3144-77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