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원도 가뭄지역에 ‘아리수’ 긴급 지원

2015.06.23 17:25:10

속초시 등 7개 시군에 병물 아리수 350㎖ 9만명, 2ℓ 1만5천병 등 총 10만 5천병 우선 지원



[TV서울=장남선 기자] 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가뭄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했다
.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622일 가뭄으로 수돗물 제한급수 및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시와 동해시 등 7개 시군에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병물 아리수 105천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게 된 지역은 속초
동해삼척시와 평창화천양구인제군 등 7개 시군으로 지원 물량은 3509만병, 215천병 등 총 105천병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에서 먼저 아리수 지원 의사를 강원도 각 시군에 타진하고
, 해당 시군에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는 강원도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병물 아리수의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

한편 페트병에 담긴 병물 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 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 서울시는 지난 2009년에도 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었던 경남, 전남, 강원 지역에 병물 아리수 35만여 병을 지원한 바 있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격고 있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이번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는 일이, 서울시민과 강원도민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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