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북한 원전 관련 문서나 보고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더는 지체하지 말고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김정은의 3대 세습 이후 북한은 지속적인 핵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런 판국에 우리 돈으로 원전을 북한에 지어주려는 것은 북한에 핵폭탄 원료 제조공장을 보태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머리 위에 핵을 영구히 이고 살게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