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27일 열린민주당이 주최한 언론개혁 정책 토론회에서 “알고리즘에 따라 뉴스를 편집하는 기존 포털의 방식이 개인의 선호를 강화하는 효과를 낳아 정보 편향의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정부가 기금을 출자해 ‘공영포털’을 만들고, 시민단체, 학계, 언론사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주도해 뉴스를 게재하자”고 주장한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향해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폐지 못 하는 상황이거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이런 차진 헛소리를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