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방범용 CCTV에 관심차량 검색시스템을 도입하고 체납차량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 활동에 나섰다.
관심차량 검색시스템은 공공 CCTV 영상정보에서 차량번호를 인식한 뒤 서울시 세무정보망과 연계해 자동차세 체납 여부를 조회‧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문제차량의 경우 차량번호, 위치정보, 체납금액 등이 세무 단속반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단속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즉시 영치 조치하게 된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금을 완납하고 수령할 수 있다.
구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민 이용률이 높은 관내 공용주차장 4곳(구청 본관 주차장, 가로공원 주차장, 볏골공원 주차장, 화곡6-1 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이번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향후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교통량이 많은 도로나 주택가 일대에도 본 시스템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자동차세뿐 아니라 각종 교통과태료 체납분 징수에까지 활용범위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세정 구현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감행했다”며 “사전적으로 납세자의 성실납부를 유도하고 체납률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서울시 시행 ‘세입 인센티브 평가’에서 체납정리 실적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