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양파, 감자 등 단체 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상추, 깻잎 등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을 포함해 총 340건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회수·폐기 처리되고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그 정보가 공개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되는 농산물 777건을 수거, 검사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23건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