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승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를 겨울철 월동모기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추위를 피해 대형건물 내 따뜻한 정화조, 집수정 등에 숨어 서식하는 월동모기를 구제하는 등‘겨울철 모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아파트 및 대형건물 내 정화조와 집수정은 겨울철에도 온도가 외부보다 비교적 높고 먹이원이 풍부하며, 유기물 함량이 높아 모기 생존의 최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성동구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겨울철 월동모기 방제 사업’을 통하여 공동주택, 복합건물 등 월동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장소 279개소를 선정, 모기 및 유충 서식처 실태조사 실시 및 모기유충의 성장을 억제 및 사멸시키는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겨울철 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모기 및 유충 서식처에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하여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 681개소에 대하여 정기소독 및 겨울철 모기방제 협조 안내 공문을 발송하였고, 관내 소독업체에도 정기 소독시 정화조 유충구제를 병행 실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월동모기가 서식하는 구획된 공간 내의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하여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 감염병예방팀(2286-7034)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