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틈새공간 물품비 지원…150개교 대상

2023.05.05 10:55:37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의 행복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학교 틈새공간 물품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틈새공간은 교실·연구실·특별실 등이 아닌 복도, 현관, 홈베이스, 테라스, 계단과 계단 사이 등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은 여유로운 공간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150개교에 학교당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이외의 시간에 편히 앉아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쉼과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지원 대상 학교 선정 시 학생 수, 학교 규모, 예산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틈새공간 물품비 지원은 학생들의 휴식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 내 정서적·신체적 쉼터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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