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년 이상된 도시기반시설 감사

2016.02.29 14:40:2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0년 이상 경과된 자동차전용도로, 및 하수관로, 한강교량 중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감사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의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 폐쇄 등 도시노후화로 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판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이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행할 ‘6대 도시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안전시책의 효율적 집행을 지원하고 이중삼중의 도시안전관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6대 대책은 1)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도시기반시설물 안전감사는 자동차전용도로 4월(서울시설공단), 하수관로 9월(물순환안전국), 한강교량 11월(안전총괄본부)에 각각 진행할 계획으로, 특히 자동차전용도로의 경우 지난해부터 관리주체가 시에서 서울시설공단으로 단계적으로 이관되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안전 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이 없는 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2) ‘1시책 1직원 상시 모니터링’ 체제 구축 대상 14개 사업은 대형교량 및 수중구조물 점검, 노후 불량 하수관로 조사 및 정비, 지하철 비상대응 역량 및 위기대응 체계 강화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에 대해 정책이 하부 현장까지 제대로 전달, 시행되고 있는지 정책 수립-집행-제도정착별로 모니터링 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3)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시설공단-SH공사 등 4개 투자기관 협업하는 ‘합동 현장 안전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 양 공사의 경우 지하철역 시설물 및 전동차량, 서울시설공단의 경우 체육시설 및 지하도상가, SH공사의 경우 건설공사장 등이 현장 안전점검 대상이 된다.

4)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2133-3600)’를 통해 공사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 위험, 비리,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건설공사 기동 안전점검단’을 새롭게 운영해 신고사항 접수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신고자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5)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조치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매뉴얼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매뉴얼 점검 대상 기관을 서울시설공단, SH공사까지 확대해 지하도상가 화재, 건설공사장 붕괴 등 재난 대비 훈련 시에 매뉴얼 점검을 실시하고 매뉴얼과 실제 훈련이 긴밀히 연계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6) 안전관련 재단 등의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도시 노후화가 계속되고 있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도시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각 기관의 안전시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지원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안착시키고, 중요 시설물은 직접 감사․점검해 도시안전관리의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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