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근린공원(동망봉.東望峰)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제9회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제향」이 열린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1440~1521)의 충절과 정절을 기리는 추모제향은, 잊혀져가는 역사의 한 부분을 문화행사로 승화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식전행사, 정순왕후 스토리텔링 만화게시판 제막, 추모제례, 초청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 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로는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역사 교사의 ‘정순왕후의 삶’에 대한 초청강연과 창작 진혼무(鎭魂舞)와 동정곡(同情哭) 등 추모 기획공연이 열리고, 정순왕후의 슬픈 이야기를 만화로 형상화 한 정순왕후 스토리텔링 만화게시판 제막이 진행된다.
또한 공식행사인 추모제례와 기획초청공연으로 240년 간 단종의 능을 지킨 ‘도깨비 마당놀이’와, 정순왕후와 단종의 비운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정순왕후가 60여 년 살았던 숭인동 일대에는 정순왕후가 살았던 초가 암자 정업원(淨業院)터와 단종의 안위를 빌며 자주색으로 염색이 되었다는 자주동샘, 단종과 정순왕후가 이별했던 영도교 등 정순왕후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