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동·유럽시장 진출할 원전·전력기자재 중소기업 모집

2024.04.10 10:20:26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우리나라 원전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는 중동·유럽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원전·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들 중소기업에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 7월 4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회를 주고 현지 바이어 매칭,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튀르키예와 폴란드는 에너지 대외 의존을 줄이고자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하는 나라다.

경남도는 두 나라 원전 프로젝트 사업에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해 수주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경남은 우리나라 원전산업 중심지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 협력업체가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에 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