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독도체험관 재개관…실감 영상관 등 체험시설 보강

2024.04.17 09:01:10

 

[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실내에서 독도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롬고등학교 내 독도체험관 체험시설을 보강해 재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된 체험시설은 대형 실감 영상관과 학생 참여형 체험 공간 등이다.

실감 영상관에서는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실감 영상관과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숨은 독도생물 찾기 키오스크 활동 등이 마련됐다.

유·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독도 체험 교실이 운영되고, 학생 수준별 심화 학습지와 교구가 제공된다.

유치원생 대상으로는 30분간 독도를 주제로 한 해설과 독도생물 컬러링, 우드아트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학년에 따라 구분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학년부터 4학년은 40분간 독도를 주제로 한 해설, 체험학습지 작성, 터널북 제작 활동이, 5학년부터 6학년은 독도 팝업북 활동 등이 진행된다.

중·고생은 60분 동안 깊이 있는 독도 해설 청취와 체험학습지 작성, 독도의 등고선 모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독도체험관에 상주하는 운영실무사가 독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와준다.

독도체험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 흥미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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