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결제액·이용자, 지난 7월 급증

2024.08.05 10:22:38

[TV서울=이현숙 기자]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지난달 결제추정 금액이 3천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1∼7월 누적 결제추정액은 2조2,938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금액(2조3,227억 원)과 맞먹는다.

 

와이즈앱의 결제추정액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산출된다.

 

지난달 앱 사용자 수는 알리익스프레스 847만 명, 테무 755만명으로 합계 1,601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6% 급증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가 조달하던 중국산 상품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로 이동해 일부 거래액과 이용자를 끌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