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고교서 고3이 수업중 폰게임 지적하는 교사 폭행

2025.04.11 09:46:08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경 양천구 신정동 한 고교에서 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학생은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이를 지적하는 교사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교장은 "해당 학생은 즉시 (교사와) 분리 조치하고 교육지원청에 유선 보고한 상태"라며 "향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담당 지원청에 사건 개요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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