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융혁신 스타트업 키운다

2025.05.08 13:32:03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제4회 피노베이션(핀테크+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금융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2022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왔다.

 

올해는 신한라이프가 협업 그룹사로 새롭게 참여한다. 공모 분야는 ▲핀테크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인슈어테크(InsurTech) ▲프롭테크(PropTech) ▲알파 ▲MZ·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금융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6일까지 서울핀테크랩(seoulfintechlab.kr) 또는 신한퓨처스랩(futureslab.co.kr)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6개 내외 기업을 1차로 뽑는다. 1차 선발 기업은 각 그룹사 현업부서와 1:1로 매칭돼 약 3개월간 협업한다.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이 운영하는 전문 멘토링, 데모데이 등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공동사업화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 3개사를 최종 선발,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에 1년간 입주할 기회를 준다. 시상식은 9월 말 개최 예정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열린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핀테크, 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금융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