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인천 섬과 내륙을 잇는 15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인천 항로 여객선 코리아프린세스를 시작으로 인천 섬과 내륙을 오가는 15개 항로의 여객선 20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는 초속 4∼10m의 바람이 불고 0.5∼1.5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 8천600명가량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 섬과 내륙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해수청은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 662회에서 828회로 166회 늘렸고, 관계 기관과 함께 수시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