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전현희 의원, "경기도 5급 이상 퇴직자 64명 산하기관 재취업"

2016.10.10 10:47:18



최근 5년 동안 경기도내 공무원 및 시군 부단체장 중 5급 이상 고위직 퇴직자들이 산하기관으로 재취업하는 '관피아'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 대다수는 본부장급 이상으로 재취업했고, 재취업까지 걸린 기간은 대부분 3개월 이내로 나타나, 정부의 관피아 척결 정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민주, 강남 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이후 5급 이상 퇴직자 산하기관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재취업한 기관에서의 직위가 본부장 33, 대표이사 5, 사장원장 등 기관장이 5명 등으로 대부분의 기관에서 고위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취업 기간별로는 1개월 이상 2개월 미만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개월 미만이 15, 2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12명을 차지해 3개월 이내에 재취업한 비율이 총 61명으로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퇴직당시 직급은 4급이 2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3급이 23명으로 3,4급을 합쳐 총 48명으로 전체 64명의 75%를 차지했다.

재취업 기관별로는 최초 기준 총 18개 기관에 재취업을 했는데,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복지재단이 각각 8명씩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각각 6,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어마을이 각각 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산하기관에서의 업무와 관련해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낙하산 인사가 임명되면 업무의 효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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