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서울시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검진기관’ MOU 체결

2026.02.20 16:03:24

오는 3월부터 검진 본격화

 

[TV서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지난 2월 5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애병원 심규호 병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튀김이나 볶음 등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에 장기간 노출되는 급식실 근무자들의 폐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매년 정례화해, 출생 연도에 따라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이에 발맞춰 성애병원은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폐암 검진을 시작한다. 대상자에게는 폐암 조기 발견에 가장 효과적인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추가 정밀검사와 함께 전문의를 통한 체계적인 치료 상담 및 사후 관리까지 연계 진료할 계획이다.

 

특히 성애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호흡기내과, 외과 등 관련 전문 진료과와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상 소견 발견 시 신속한 외래 진료는 물론 필요할 경우 입원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적시 치료로 이어지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애병원 인근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보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축적된 진료 역량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호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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