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청계광장 방문객의 동전 및 시위물품 투척 등에 따른 페인트 손상 및 부식 정도가 심한 스프링(Spring)의 전면 재도색을 17일에 완료했다.
스프링(Spring)은 미국의 세계적 팝아트 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와 코샤 반 브르군(Coosje Van Bruggen) 부부의 작품으로 청계천 복원의 상징으로 2006년 청계광장에 설치된 이래 스프링(Spring)은 복원된 청계천의 샘솟는 모양과 서울의 발전을 상징해 왔다.
서울시는 재도색을 위해서 지난 해부터 원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와 협의를 진행해, 페인트와 동일한 색상과 재질의 페인트 개발에 성공, 55백만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미술품 유지관리 전문업체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가 재도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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