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14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에서 김도연(동해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57㎏급에 나가 은메달을 목에 건 허미미는 이날 결승 시작 13초 만에 업어치기로 상대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연은 목 부위를 다쳐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허미미는 이날 1회전에서 서수빈(고창군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고, 8강에서 신채원(순천시청)과 연장전 끝에 밭다리 되치기 한판으로 돌려세웠다. 4강에서 정이주(경남도청)를 업어치기 절반과 곁누르기 절반을 합쳐 역시 한판승으로 제압한 허미미는 결승에서 김도연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허미미는 2022년과 2023년 전국체전에서는 57㎏급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는 63㎏급을 제패했다. 허미미의 동생 허미오(경북체육회)는 이날 여자 52㎏급에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양서우(순천시청)에게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졌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빚을 졌다며 사과했다. 이진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달 꾸준히 돈을 갚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꼭 제힘으로 빚을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
[TV서울=신민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과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유성은 10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27점, 예술점수(PCS) 27.93점, 총점 64.20점을 받아 나카이 아미(68.66점), 다카기 요(66.03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었다. 지난 달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유성은 12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그랑프리 시리즈 7차례 대회 성적을 합산해 종목별 상위 6명이 경쟁하는 대회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한 선수당 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김유성은 첫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하며 수행점수(GOE) 0.85점을 챙겼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김유성은 체인지 풋
[TV서울=박양지 기자] ‘보라빚 청춘’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국희가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마지막 인연’(국희 작사, 강혁 작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희의 ‘마지막 인연’은 인기 프로듀서 겸 작사가인 이원찬 감독의 야심작으로, 이번 미니앨범은 강혁 작곡가 등 최정상의 뮤직션들이 대거 참여해 빠른 템포와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국희의 목소리가 더 해저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막지막 인연’, ‘소유할 수 없는 사랑’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찬 감독은 “앨범 이름이자 타이틀곡인 ‘마지막 인연’은 정열적인 리듬에 강렬한 일랙기타 세션이 돋보이는 등 여러 퍼커션이 조화를 이루는 빠른 디스코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을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희는 음반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바쁜 와중에도 ‘보라빛 청춘’, ‘아부지’, ‘들꽃
[TV서울=이천용 기자] 세계 정상급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마리는 지난 9월 26일 오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영등포신문·TV서울·영등포문화재단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진행된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에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동백 아가씨' 등을 연주하며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인기가수 염수연은 지난 9월 26일 오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영등포신문·TV서울·영등포문화재단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진행된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아 내 사랑아’를 열창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정상급 아샤 밸리댄스팀은 지난 9월 26일 오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영등포신문·TV서울·영등포문화재단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진행된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